세종 파밀리에 더파크 무순위 청약, 2억원 시세 차익 속 LH 청약플러스 접속 오류
작성일: 2025년 4월 24일
세종시 산울동 세종 파밀리에 더파크의 무순위 청약(줍줍)이 4월 24일 진행되며, 약 2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소식에 청약자들이 대거 몰렸습니다. 하지만 LH 청약플러스 홈페이지와 앱의 접속 오류로 많은 이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결국 LH는 청약 접수 마감일을 4월 25일까지 연장했습니다. 이번 청약의 주요 정보와 접속 오류 상황, 시세 차익 전망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세종 파밀리에 더파크 무순위 청약 개요 및 접속 오류
4월 2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세종시 산울동 산울마을5단지 세종 파밀리에 더파크의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청약은 전용면적 59㎡ 3가구와 84㎡ 1가구, 총 4가구를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LH 청약플러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접수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날 오전부터 접속자가 폭주하며 홈페이지와 앱에서 접속 지연 및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한 청약자는 “공인인증서 로그인 화면에서 더 이상 넘어가지 않는다”며 “오후 5시까지 청약을 완료할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토로했습니다. 이에 LH는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청약 접수 마감일을 4월 25일(금) 10:00~17:00으로 연장한다고 공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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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억원 시세 차익, 왜 주목받나?
세종 파밀리에 더파크는 2023년 12월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 동, 총 995가구(전용 59~84㎡)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2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시세와 분양가를 비교해보겠습니다.
- 분양가: 전용 59㎡ 2억8500만~2억8800만원, 전용 84㎡ 4억8000만원 (발코니 확장비, 옵션 포함).
- 현재 매매 호가: 전용 59㎡ 약 5억원, 전용 84㎡ 약 7억2000만원.
- 인근 단지 실거래가: 해밀마을1단지 마스터힐스(2020년 준공) 전용 59㎡ 4억5000만원, 전용 84㎡ 6억8000만원 (2025년 3월 거래).
호가와 주변 시세를 감안하면, 당첨 시 전용 59㎡는 약 2억1000만~2억2000만원, 전용 84㎡는 약 2억4000만원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세종시는 최근 대통령실 이전설,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등 호재로 집값이 회복세를 보이며 청약 열기가 뜨겁습니다.
3. 청약 조건과 주요 특징
이번 무순위 청약은 만 19세 이상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라면 전국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청약 통장 가입 여부나 거주 지역 제한이 없습니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실거주 의무 없음: 계약 후 즉시 전세(전용 59㎡ 전세 호가 약 2억2000만원) 또는 매매 가능.
- 전매 제한, 재당첨 제한 없음: 당첨 후 자유로운 거래 가능.
- 자금 조건: 계약금 10% (전용 59㎡ 약 2850만원, 84㎡ 약 4800만원), 잔금 90% (입주 지정 기간: 2025.5.29~7.28).
단, 5월부터 무순위 청약 요건이 강화될 예정이어서 이번이 비교적 느슨한 조건의 마지막 기회로 여겨집니다. 국토교통부는 유주택자 청약 차단, 무주택 지역 거주자 우선 등의 개편안을 논의 중입니다.
4. 주의사항과 청약 전망
무순위 청약은 높은 시세 차익으로 주목받지만, 치열한 경쟁과 시스템 오류로 도전이 쉽지 않습니다. 과거 사례를 보면, 2024년 7월 경기 화성시 ‘동탄역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1가구)에 294만명이 몰리며 청약홈 시스템이 마비된 바 있습니다. 이번 세종 파밀리에 더파크 청약도 비슷한 상황이 반복되며 접속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청약 성공을 위한 팁
- 접속 시간 분산: 접속자가 몰리는 오전보다는 오후 늦게 시도.
- 모바일 앱 병행: 홈페이지 오류 시 LH 청약플러스 앱 활용.
- 공인인증서 준비: 사전에 로그인 테스트 완료.
- 최신 공지 확인: 접수 연장 등 변동 사항은 LH 청약플러스에서 확인.
전문가들은 세종시의 부동산 호재와 저렴한 분양가로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5월 청약 요건 강화 전 마지막 물량인 데다 세종시의 높은 기대감으로 수요가 몰릴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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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마무리
세종 파밀리에 더파크 무순위 청약은 2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과 느슨한 청약 조건으로 큰 주목을 받았지만, LH 청약플러스의 접속 오류로 많은 이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다행히 접수 기간이 4월 25일까지 연장되어 기회가 남아 있습니다. 청약을 준비 중이라면 접속 팁을 활용하고 최신 공지를 확인하세요. 아래 버튼을 통해 LH 청약플러스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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